활성화된 민의전당으로 민정|소수의견도 존중되어야 국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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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국민당은 11일 11대국회 개원에 즈음한 성명을 냈다.
▲봉두완민정당대변인=제5공화국출범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국회는 활성화된 민의의 전당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야할 것이다.
민정당은 끈질긴 대화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건전한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다수당의 아량으로 국민의 소망을 국정에 반영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
▲김종하국민당대변인=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는 본래적기능을 충분히 발휘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유로운 비판과 토론 및 진정한 대화를 바탕으로 한 의회정치가 이룩돼야한다.
특히 11대국회는 3당시대의 구현을 위해 다수의 횡포가 지양되고 소수의 의견이 존중되는운영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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