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9일 일화 2백50만엔과 미화 1만1천3백 달러를 숨겨 갖고 나가려던 노용호씨(29·서울갈현동6의101)를 관세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치안본부에 이첩했다.
노씨는 8일 하오 5시30분쯤 김포공항 2층에서 출국수속을 하던 중 보안검색관이 가방을 열려고 하자 『적당히 봐주면 나중에 인사하겠다』고 흥정하다 검색관이 불응하자 외화가 든 가방을 두고 그대로 도망치려다 청원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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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은 9일 일화 2백50만엔과 미화 1만1천3백 달러를 숨겨 갖고 나가려던 노용호씨(29·서울갈현동6의101)를 관세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치안본부에 이첩했다.
노씨는 8일 하오 5시30분쯤 김포공항 2층에서 출국수속을 하던 중 보안검색관이 가방을 열려고 하자 『적당히 봐주면 나중에 인사하겠다』고 흥정하다 검색관이 불응하자 외화가 든 가방을 두고 그대로 도망치려다 청원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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