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멕시코」「베니토후아레스」 국제 사격대회에 출전하고있는 한국은 청소년부 공기권총에서 김혜영(육군사격지도단)이 3백74점 (4백점만점·한국기록 386, 세계기록 391)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8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여자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고영희(국민은)는 미국·소련에 이어 3백7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최동실(육군사격지도단)은 스탠더드복사에서 5백88점으로 4위를 마크했으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의 문양자(육군사격지도단)는 3백73점, 여자일반공기소총의 남용숙(한일은)은 3백63점으로 각각 5위에 그쳤다.
이 대회에는 남녀 20명이 출전한 한국을 비롯, 31개국에서 6백6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