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금메달 국제사격 청소년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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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0회 「멕시코」「베니토후아레스」 국제 사격대회에 출전하고있는 한국은 청소년부 공기권총에서 김혜영(육군사격지도단)이 3백74점 (4백점만점·한국기록 386, 세계기록 391)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8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여자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고영희(국민은)는 미국·소련에 이어 3백7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최동실(육군사격지도단)은 스탠더드복사에서 5백88점으로 4위를 마크했으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의 문양자(육군사격지도단)는 3백73점, 여자일반공기소총의 남용숙(한일은)은 3백63점으로 각각 5위에 그쳤다.
이 대회에는 남녀 20명이 출전한 한국을 비롯, 31개국에서 6백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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