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조선교구설정 1백50주년기념 문학강연이 7일부터 5월12일까지 주1회씩(매주 화요 일 저녁7시) 명동성당내「사도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학과 구원』을 주제로 한 이 강연회는 첫째주인 7일 유종호씨(평론가·이대 교수)가『문학이 종교에 걸 수 있는 기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14일엔 구상씨(시인·가톨릭 문우회장)가 『문학주제로서의 초자연적 진리』를, 21일엔 한무숙씨(작가)가 『문학이 발견해야할 삶의 은총』을, 28일엔 구중서씨(평론가)가 『사회에 열려진 신앙과 문학』을, 5월12일엔 강은교씨(시인)가 『허무와 죽음의 창조적 가치』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