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얼마 전 서부망(西部?)의 한 네티즌이 시안양(咸陽)의 쉰이(旬邑)현의 친즈다오 한 구간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안개가 뿌옇게 생겨 가시거리가 10미터도 나오지 않았다. 이때 병마용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 같았다. 그들이 심한 안개를 뚫고 위용을 당당히 드러내며 정렬하고 앞으로 줄을 서서 걸어들어오면 정말 장관일 것이다. 그는 급히 카메라를 꺼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카메라에 담았다. 친즈다오(秦直道)는 진시황(秦始皇)이 6국을 통일한 후 흉노의 침략을 방지하고 막고자 건설한 것으로 진시황이 몽념(蒙恬)에게 명령하여 30만 대군을 이용하여 2년 내에 남쪽의 산시(?西) 린광(林光)궁, 북으로는 지금의 네이멍구(?蒙古) 바오터우(包頭)인 주위안쥔(九原郡)까지 총 700km 이상이 이어진 군사도로를 건설하도록 했다. 친즈다오는 시안양(咸?)에서 북쪽의 징인(境陰)산까지 가는 가장 가까운 도로로 이전에는 ‘즈다오(直道)’라 부르곤 했다. 친즈다오는 로마보다 200년 먼저 만들어진 세계가 인정하는 제일의 고속도로로, ‘세계 고속도로의 시조’라는 명예가 따라다닌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세계 최초 고속도로’ 친즈다오(秦直道)…병마용의 부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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