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단원 케네디, 법안 제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18일UPI=연합】「에드워드·케네디」미상원의원 (민·매사추세츠)은 17일『일정한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레이건」대통령이 미군사고문관들의 「엘살바도르」파견 및 「엘살바도르」군원제공을 중지할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케네디」의원은 법안제안 배경설명을 통해 현「엘살바도르」내전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군사대결 아닌 협상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의회 소식통들은 이날 밤 「레이건」행정부가 금년도에 6천 3백 10만「달러」규모의 추가경제원조를「엘살바도르」에 제공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개시되는 82회계연도중 1억 1천 7백 20만 「달러」의 경제원조를「엘살바도르」에 제공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