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모델시절, 최여진이 "예쁘다"고 극찬할 정도…어땠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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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31)이 슈퍼 모델 선발대회서 한예슬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클라라, 오타니 료헤이, 가수 걸스데이 유라, 방송인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유학 시절에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과거를 언급했다. 최여진은 당시 캐나다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미주 지역 선발대회까지 나가게 됐다.

최여진은 “캐나다를 접수하고 당당히 미국 예선에 참가했지만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여기서는 안 되겠다’고 했다”며 “한예슬 언니를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예슬 언니가 예뻐서 관심의 대상이었다. 제가 언니한테도 ‘정말 예쁘다’고 했었다"고 언급했다. 최여진은 "그때 한예슬이 1위를 하고 나는 3위에 올랐다. 겨우 한국 본선에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또 최여진은 "2001년을 전설의 기수로 부른다. 한예슬 한지혜 소이현 공현주 등 예쁜 사람들이 다 나왔다.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키는 작지만 예쁜 친구들을 뽑은 것 같다. 나는 방송용이 아니었기에 당선이 안 됐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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