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풍으로 무등산 얼음녹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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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6일광주「아시아」극장에서 대의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도지부결성대회에서『이제 봄날의 남풍으로 끙끙 얼었던 무등산얼음도 다녹았다』면서『이곳 당원은 민주화의 대세를쟁취하기 위한 전남풍이 되어 총선거에서 승리를 획득하자』고 호소.
허경만도지부위원장은『작넌을 기억해서라도 자유민주의 집결체인 민한당이 총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강조했고,광주의 임재정(동-북구)·지정도(서구)위원장도『비록선거에늦게 출발했으나 광주시민의 민주의식에 힘입어 기어코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
민한당은 이날 대회를 끝으로 시·도지부 결성을 모두 완료. 【광주=한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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