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에 쿠데타 주역 프라윳 육참총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5면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

태국 과도 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는 지난 5월 쿠데타 주역인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을 과도 총리 단독 후보로 제의한 뒤 21일 표결을 통해 선출했다. 군부 내 최고 실권을 가진 육참총장과 최고 군정기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 의장을 수행하는 그가 총리가 됨으로써 3대 권력기관을 모두 장악하게 됐다. 각료 35명으로 구성된 과도정부는 다음달 출범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