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거실에 앉아 서해·호수공원 감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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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부터 가전제품까지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들에게 브랜드는 오랫동안 쌓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아무리 멋진 이름의 신제품이 나오더라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한 순간에 사로잡기 힘든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주택시장에서도 브랜드의 힘은 크다. 아파트 브랜드가 입주민의 품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브랜드 아파트 분양현장을 살펴봤다.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거실에서 서해·호수공원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청라국제도시 A28블록에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지난해 4월 입주한 아파트로 현재 시행사 보유분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58층 4개동, 총 766가구로 전용 100~209㎡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고급단지다.

 이 단지는 뛰어난 조망권이 특징이다. 단지 앞에 청라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대부분의 세대 거실에서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고층에서는 서해바다까지 조망 가능하다.

 올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수혜도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는 개·폐회식이 치러지는 주경기장과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골프·수영·사격·승마 등의 고급스포츠 경기가 펼쳐지는 드림파크 경기장도 가깝다. 업체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개최로 청라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상권형성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가 문을 열었고, CGV와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좋아졌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지난해 6월 말 개통했고 이후 7월부터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도 개통해 서울역까지 38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다, 대형 욕탕 및 건식·습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이 설치됐고 스크린골프장·골프연습실·휘트니스센터 등 운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문고·키즈룸·독서실·스트레스 해소방 등이 마련됐다.

 이 단지는 현재 전용면적 100~137㎡형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문의 1800-5989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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