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특수 소방차 서울시, 일서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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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 소방본부는 20일 고층건물의 화재진압에 필요한 무인파괴 공중 방수차(사진) 1대를 일본으로부터 도입,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
이 특수 소방차는 높이 23m의 탑 끝에 파괴장치와 살수기가 달려있어 고층건물의 화재 때 화염이 심해 소방관이 접근할 수 없을 때 지상조작을 통해 두께 1㎝ 정도의 유리창이나 3푼 두께의 합판을 부수고 물을 뿜어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대 당 가격은 1억3천8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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