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미 급우 도와 특별 선행상 받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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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경신 고 졸업식장에는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못쓰는 급우를 도와 3년간 등·하교 길의 발이 되어준 야간부 배금일군(19)이 특별 선행 상을 받았다.
배군은 1학년 때부터 두 다리를 못쓰는 급우 강창용군(20)의 책가방을 들어주며 3년간 등·하교 길을 도와 배군은 3년 개근상을, 강 군은 1년 개근상을 받아 급우와 학부형들의 뜨거운 축복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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