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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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새벽마다 건포마찰..추울땐 대밟기>
다른 사람들에게 권해도괜찮다고 생각할만큼 건강유지법에 자신이 있다.
아침 5시30분쯤 일어나 40∼50분간의 운동을 일과로 한지 4년쯤됐다.
집근처인 삼청공원까지 2O분쯤 속보로 걸은다음 스스로 개발한 맨손체조를 한다.
맨손체조는 손·발·목 운동올 비릇한 전신운동으로 10분쯤 걸리는데 땀을 훌릴 정도다.
체조가 끝나면 옷을 벗고 마른 수건으로 건마찰을 5분쯤 한다. 그후에 또 자전거를 5분쯤 타는 것으로 운동일과를 끝낸다.
겨울철에 날이 몹시 춥거나 눈이 많이 내리면 속보대신 집에서 대나무밟기를 한다.
해외출장을 갈때도 대를 꼭 가지고가서 대밟기운동을 한다.
4년쯤 지난 지금은 발뒤꿈치보다는 발중간의 군살이 더 단단한것 같다.
음식도 쌀밥을 피하고 보리등 잡곡밥을 먹고있다. 원래 고기를 싫어했지만 기름기가 없는「햄버거」하나정도와 야채를 많이 먹는다.
새벽2시쯤 습관적으로 한3Q분간 잠이 한번 깨는데 그날 할일을 구상하곤 한다.
천성적으르 바쁘게 일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의욕과 보람을 느낀다.
▲나이=57세 ▲키=1백76cm▲체중=70kg▲음식=야채를 즐김▲혈압=85~1백40▲술=양주 2잔▲담배=안태움▲수면=7시간▲운동=속보·맨손체조·「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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