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비 낮추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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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강신탁 주택공사 사장은 6일 상오와 하오에 각각 서울시내 주공「아파트」관리소장회의와 주공 전국지사장 회의를 긴급 소집, 난방비 등 관리비에 대한 문제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입주자들에 대한 「서비스」체제를 강화토록 지시했다.
강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완공「아파트」의 난방비가 민영「아파트」보다 비싼 것은 이유야 어떻든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 원인을 정밀 분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사장은 또 앞으로 관리부실이나 과잉 난방 등으로 관리비가 높게 책정될 경우에도 그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말했다.
주택공사는 6일자로 서울 지 소장 박권수씨를 철산건설 본부 준비위원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부장급 4명과 과장급 4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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