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사의 충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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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지난해와는 입시양상이 전혀 달라졌지만 어차피 지난해 각 대학의「커트·라인」을 참고할 수밖에 없다. 서울시내 소재 대학을 계열·과별로 나누어 서열을 정해놓고 수험생들의 예시 성적을 문교부가 내놓은 득점별 누가표를 참조하면서 지난해 합격자들의 예시평균 점수보다 자신의 예시점수가 15점 정도 낮으면 지원해 볼만하다.
서울의 4년제 대학 정원에 해당하는 예시 점수가 2백17점이지만 반드시 이들이 서울에서 1백%합격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1백90점대도 서울 소재 대학에 겨뤄볼만 하다. 그러나 1백80점대는 경기·충남 등으로 지원을 바꾸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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