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만화가 김풍의 '토마토 냉면'…전현무가 세 그릇이나 "어떤 맛이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만화가 김풍의 토마토 냉면 레시피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만화가 김풍이 깜짝 출연했다. 무지개 회원 전현무가 6년째 혼자 사는 김풍의 집을 방문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전현무는 김풍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며 먹을 내놓으라고 보챘다. 이에 김풍은 토마토 냉면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토마토, 양파, 마늘, 고추장, 소금, 설탕 등을 함께 간 양념장을 만들고, 면 위에 양념장을 뿌려 토마토 냉면 한 그릇을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왔다.

처음에는 "토마토? 냉면? 조합이 이상하다"며 못마땅해 하던 전현무는 토마토 냉면을 실제로 한 입 맛보더니 표정이 180도 달라졌다.

전현무는 연신 "의외의 맛"이라며 "재료의 모든 맛이 다 난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토마토 냉면을 세 그릇이나 먹어치웠다.

만화가 김풍은 16일 자신의 트위터(@kimpoong)에 조리법을 공개했다.

“풍면 (김풍 토마토냉면)일반 레시피 (1인분기준)토마토1개고추장 1큰술마늘 1개양파 1/4쪽소금 1티스푼설탕 3큰술식초 1티스푼해서 믹서기에 갈아서 삶은면에 비벼먹습니다” 라는 것.

만화가 김풍은 네이버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 '찌질의역사' 등을 그렸다. 오랜 자취생활로 혼자 밥해먹기의 달인을 자처하며 여러 종류의 레시피를 만들어 요리하는 만화가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