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등선 조권책인선 애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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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조직책인선이 절반정도밖에 안된 민두·민권·사회당등은 촉박한 정치일정에 쫓겨 창당준비위윈장이 연휴도 잊은채 당사에 나가 진두지휘.
민주당의 고정동위원장은 연휴중 연일 위원장단과 고문회의를 소집해 사회당인사의 영입및 조직책인선을 서두르는한편 윤보선·최규하전대통령, 허공건내각수반, 박순천· 유진오· 백악준씨듬 정계원로를 찾았다.
민주당은 또 지난달30일 사회당에 제의한 「3자회담」에 대해 응답이없자 4일 또다시 공한을 보내 회담을 재촉구.
민주당은 4일 「롯데·호텔」에서 고의원장 초청으로 내한한「프랑스」「보르도」국제대학원의「살포·알베르·발리마」원장을 위해「리셉션」을 베풀었는데 이자리에는 윤길중씨등 전혁신계 인사들이 참석. 「발리마」씨는「아프리카」「오트볼타」의 대통령 보좌관· 「유엔」대표단장및 「유엔」「아프리카」담당차관을 역임, 아주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이 큰 인사라는것.
민권당 김의택위원장은 1일 단배식후 국립묘지를 참배한뒤 몇몇 간부만을 불러 나머지 조직책인선과 지구당창당대회 일정짜기에 골몰.
사회당(김철위원장)은 1일 이례적으로 서울효창공원의 백범 김구선생묘소에서 단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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