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생 등에 취업 기회 넓혀 주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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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 문교, 전경련서>
이규호 문교부 장관은 28일 『전문대학 또는 중등 수준의 실업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고 그들의 대우가 4년제 대학졸업자와 지나친 차이가 없게 학력별 임금 격차를 줄여주는 등 경제인들이 정부의 교육개혁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상오 2백여명의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회관(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경제인 연합회 조찬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각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지방대학 출신자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사원입사 시험에 국민윤리 과목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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