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화 계속 사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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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 대통령 지시>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공무원의 정화는 감사원 등 사정기관에서 계속 사업으로 지위의 고하에 상관없이 일벌백계 원칙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무고를 위한 무기명 투서에 입각해 감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한기 감사원장으로부터 감사원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정 직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풍부하게 갖춘 사람들을 확보하는 등 감사원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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