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 사우디 민병대 청사 준공에 국왕 참석 치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환기업(대표 최종환)이 공사를 맡았던「사우디아라비아」민병대 종합청사 준공식에 「사우디아라비아」의「할리드」국왕을 비롯,「압둘·아지즈」방위군 사령관 겸 부수상 등 정부요인들이 대거 참석, 현지 한국 근로자들익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
지난 13L일 준공된 민병대 종합 청사는「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펜터건」이라고 불릴 만큼「사우디아라비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인데 총 공사비 2억3천만「달러」로 지난 76년9월 착공, 공기내에 완공한 것.
「할리드」국왕은 준공식에 참석, 특수 조립식 공법 시공에 관심을 표명하고 공기안에 완공한 것을 치하했다고.
삼환은 이 공사 외에도「사우디아라비아」에 6천 7억「달러」,「예멘」에 2건 1억5천만 「달러」등 4개국에서 8억9천만「달러」공사를 시공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