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가 승객살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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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20일 승객을 목 졸라 죽인 후 교통사고로 위장, 시체를 유기한 서울1바2129호「브리사·택시」운전사 김재희씨 (24·서울화양동18의147)를 강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18일 하오9시쯤 서울신월동에서「택시」를 탄 이병춘씨(55·상업·경기도부천시고강동319)가 술에 춰해 비틀거리는 것을 서울강속구삼전동381 앞밭까지 태우고 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시계 등 3만원어치의금품을뻣은후교롱사고로위강신고하고달아난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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