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헌수(33)측이 김주연(27)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손헌수의 소속사 JFC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12일 오전 MBN스타에 “손헌수와 김주연이 헤어진 것이 맞다. 2주 정도 됐다”고 전했다.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7인의 식객’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연은 2006년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했다.
‘개그야’ 코너 ‘주연아’를 통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재해왔다.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사람은 당시 MBC 공채 개그맨 커플로 1호여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결별과 관련해 소속사는 “원래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남녀간의 사이 아니냐”며 “공개 열애를 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꼈고, 여기에 성격차이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