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초대 이병철 회장 등 5명 흉상 만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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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경련은 역대 회장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초대회장 이병철씨로부터 현 회장 정주영씨까지 5명의 흉상을 만들었다.
실물크기의 동관(양각)으로 제작된 이 흉상은 전경련 건물내에 걸어둘 예정인데 서울대 미대 졸업생 모임인 낙우회에서 제작했다.
전경련이 이런 구상을 한 것은 전경련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들 회장의 공로가 컸으며 또 기업인들도 다른 분야 인사들과 같이 근대화의 주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제작·전시될 5명은 이병철(61∼62년) 이정림(62∼64년) 김용완(64∼66, 69∼77년) 홍재선 (66∼69) 정주영(77∼81)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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