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의 공중변소가 불결하고 미관상으로도 보기 흉한 곳이 많다.
변소 여기저기에 널려져 있는 배설물에서 악취가 풍기고 이곳 저곳에 씌여진 상스런 낙서, 깨어진 창문, 부서진 문짝 등 한마디로 엉망인 곳이 많다.
누구든지 이런 변소를 사용하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두 번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만약 외국관광객이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를 어떻게 평가할까 걱정이 앞선다.
정말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울 뿐이다.
새로운 새 시대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이때 문화 및 공중도덕면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야겠다.
관광정책 당국도 한번쯤 신경을 써야할 일이다. 조기환(광주시 양2동92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