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도서관|직원 40%감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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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입법회의 사무처는 8일 종전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 직원 40%를 감축하는 한편 기구를 축소하고 직급을 인하 조정하는 내용의 입법회의 사무처 쇄신방안을 마련했다. 국회직원은 모두 9백40명이다.
한편 29명의 국회전문 위원 중 8명만 입법회의 전문위원으로 재기용됐다.
이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3급을 이상 직원 1백40명 중 59(41·1%)이 해임되며 도서관의 경우 92명 중 34명(36·2%)이 재임명에서 탈락됐다.
사무처 및 도서관 인사쇄신 계획에 따른 각급 공무원 정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무처 ▲1급(1명)=처리 없음 ▲2갑(2)=처리2 ▲2을(26)=처리 16 ▲3갑(28)=처리 13 ▲3을(54)=처리7
◇도서관 ▲1급(2명)=처리2 ▲2을(19명)=처리 12 ▲3신(33명)=처리12 ▲3을(38명) =처리8 사무처 관계자는 4급 이하에 대해서도 대폭인원 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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