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장 연행 방해한 호텔직원3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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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1일 서울반도「호텔」사장 연행방해사건과 관련, 이「호텔」지배인 이의주씨(38·서울도곡2동「아파트」상가 15호)·「커피·숍」책임자 김영자씨(39·여·서울제기2동688)·「도어맨」김모군(19·경기도안양시안양2동)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호텔」부사장 임창진씨(48·구속)의 지시로 지난15일 하오7시30분쯤 서울여의도동1의75 서울반도「호텔」현관 앞에서 반도「호텔」회장 정해수씨(45·여)를 연행하던 경주경찰서소속 박호영경사(38) 등 6명의 경찰관을 폭행, 정씨를 달아나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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