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악역 변신…내년 7월 개봉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참여한 영화 ‘터미네이터5’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터미네이터5’의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영화의 스태프에게 감사 드린다”며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고 적으며 개봉일을 알렸다.

‘터미네이터5’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이병헌도 출연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병헌의 배역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5월 유출된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에 따르면 ‘T-1000’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T-1000역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꼽힌다.

온라인 중앙일보

‘터미네이터5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