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송정 복선공사|85년까지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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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광주】고건 교통부장관은 13일 이리∼송정리 간 호남선 복선공사를 85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13일 하오 이리에서 특별동차편으로 송정까지 온 고 장관은 『복선공사는 이미 지난10일 착수돼 내년 말까지 80억원을 들여 측량·설계·용지매수·취약구간개선공사 등 기초작업을 끝내고 82년부터 본 공사에 들어가 85년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구간이 복선화 되면 서울에서 목포·광주간 새마을호운행시간이 1시간씩 단축되며 운행횟수도 현재 35회에서 72회까지 가능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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