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나이지리아 경협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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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13일 전년도 대「나이지리아」수출 목표를 3억「달러」로 정하고 수출증대와 합작투자 등을 적극 추진키로 헸다.
상공부는 「나이지리아」가 원유 확보와 상품 및 건설 윤출 증대를 위해 유망하다고 보고 올해 1억8천만 「달러」로 정한 수출목표를 내년도에는 3억「달려」로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종합상사의 현지지사 설치를 권장하는 한편 현지 합작투자 등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나이지리아」는 80년도 석유수출만도 2백50억「달러」로 추정되고 「기부자」신수도 건설·대단위 주택 건설·「이자오쿠타」제철소 건설 등 대단위 「프로젝트」를 이미 발주, 연간 건설 투자액이 1백억「달러」에 달하여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상공부는 판단하고있다.
또 상공부는 ▲수출유망품목으로 철도차량·비료·철강제품·군수품·중전기기를 ▲「플랜트」수출로는 발전 및 송변전설비·아연도금공장·비료공장·경운기공장·섬유제품시설·청량음료제조시설물 ▲건축기자재는 건설중장비·합판·「타일」류를 ▲합작투자는 농기구류·전기기기류·가전제품·심관· 「콘크리트」·도료·살충제·연안어업과 수산물가공·차량정비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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