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 통 재 입국 신청 허가하기 어렵다"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외무성은 6일 한민 통이 김대중문제와 관련, 「유엔」에 대표단을 파견키 위해 일본법무성에 신청한 재 입국「비자」발급문제에 대해『한일 정치문제와 관련되어 한민 통 관계자가 출입국한 예는 없다』고 말해「비자」발급은 사실상 어렵다는 자세를 보였다.
일본외무성은 한민 통「비자」문제에 대해 법무성당국과 검토하고 있으나 한국정부를 자극하게될「비자」발급을 피하려는 방침이라고「마이니찌」 신문이 전했다.
외무성 당국자는 그러나 미국 정부가 입국「비자」를 발급할 경우 재 입국「비자」발급문제는 미묘해지겠지만 미국 정부도 지금까지 한민 통계에「비자」를 발급한 예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재일 한국대사관은 6일 한민 통 간부에 대한「비자」를 발급치 않도록 일본의 외무성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