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공 병력 상당수 호로무즈 근처 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빌(미 앨라배마주 30일 AP동화】「즈비그뉴·브레진스키」미 백악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은 30일 미국은 과거 한국전이나 「베를린」사태에서처럼 미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에 적극 대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상당수」의 미해·공군병력들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서 석유수송로에 이미 근접 배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브레진스키」보좌관은 이날「앨라배마」주「모빌」의 시민「클럽」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중동에서 유사시 미군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군 장비들을 사전배치 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