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돌려줘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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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해왕호」선원가족 지세용(지용씨의 형) 정덕삼(정동수씨 부친) 김봉오(김중오씨의 형) 조규형(조구호씨의 형) 박금용(박충용씨의 형)씨등 5명은 12일 연명해 북적 손성필 위윈장에게 보낸 호소문에서『납북어부들이 송환된 후의 신변을 염려하여 북쪽에 더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지난6월24일자 남북실무대표 접촉에서의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했다고 전제,『78년8월 제3용진호 선원이 송환됐을 때도 그들이 신변의 불편을 받은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을 우리 어부 가족들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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