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서 유산기도|이동복 대표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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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남북한 총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접촉을 끝낸 뒤 이동복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북측은 우리 국내정세와 관련, 항의하는 표시로서 제10차 접촉을 유산시키려고 기도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오늘 접촉석상에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 졌고 다음 실무접촉의 일자와 장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엄연히 한차례의 접촉임에 분명하여 북측의 의도는 빗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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