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지리아 친선 급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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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2월 수교한 「아프리카」최대의 산유국 「나이지리아」로부터 통상사절단과 「발레와」주일 대사가 내한한데 이어 3일에는 「나이지리아」정부의 실력자 「추바·오카디그보」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되 있어 한-나이지리아」친선관계가 빠른「템포」로 진전.
외무부 당국자는 『「나이지리아」가 작년 10월 군정에서 민정으로 이양된 후 우리나라와 처음 수교할 때 모 후에서 힘써준 장본인』이라며 『여당인 「나이지리아」국민당(NPN)의 사무총장을 역임해 정부뿐 아니라 의회에서도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고 소개.
당국자는 『「추바」특보가 친한 인사이고 실력자이므로 그의 방한을 계기로 원유도입 및 건설 진출 문제에 구체적인 성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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