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중 모색 7일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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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해당화호 실종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코리아라인」주식회사는 29일 「필리핀 」「애비에이션」항공사항공기와 미해군항공기 등의 협조를 받아 23일 해당화호가 최종 위치보고를 한 해역(북위12도8분, 동경1백27도38분)을 중심으로 서쪽해안을 수색했으나 부유물 등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회사측은 30일 상오8시부터 「애비에이션」은 항공사와 미공군항공기로 실종 해역 동쪽해역에서 광범위하게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일본해상보안청에 협조를 요청, 「오끼나와」근해항로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펴기로 했다.
한편 부산사무소에는 1백 여명의 선원가족이 초조하게 구조소식을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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