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등반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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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6일 하오2시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용대2리 내설악 백운동 계곡에서 서강대 1학년 박용범군(19·서울마포구신수동)이 바위능선을 지나다가 실족, 80여m 벼랑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박군은 25일 하오 서강대 등반대원 14명과 함께 내설악에와 대승령「베이스·캠프」에서 1박하고 이날 등반하다 빗길에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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