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당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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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사진=뉴시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55)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 후보는 30일 제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오후 9시40분(개표율 70%) 현재 유효 투표의 79.3%를 획득해 20.6%를 얻은 새누리당 이중효(53) 후보를 2만여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 곳이 종착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가슴 따뜻한 정치, 농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역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책임감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당선인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남도 기획관, 도지사 비서실장, 관광문화국장, 여수부시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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