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총액 6조7천억 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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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말 현재 국가채무총액은 6조6천9백95억 원으로 한해동안 빚이 7천8백83억 원이나 늘어났다.
국무회의가 27일 의결한 79년도 정부결산 안에 따르면 지난해 중의 정부살림을 결산한 결과 일반회계에서 세입은 5조5천73억 원으로 예산(추경포함)보다 2천9백39억 원이나 더 걷혔고 세출은 5조5백32억 원으로 예산보다 1천6백2억 원을 덜 써서 결국 4천5백41억 원의 세계잉여금을 남겼다.
이중 2천17억 원은 올해 본예산에 이월, 순 잉여금은 2천5백24억 원에 달했는데 정부는 이 잉여금을 정부차입금 상환에 쓰지 않고 올해 추경재원으로 쓸 생각이다.
특별회계에서는 5백71억 원의 잉여가 생겼다. 한편 국가채무총액 6조6천9백95억 윈의 내용을 보면▲정부차관이 2조3천7백7억 원으로 가장 많고▲정부보증채무가 1조4천7백73억 원▲국채 1조2천7백73억 원▲차입금 1조2백49억 원▲국고채무부담행위 5천5백4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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