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룡씨, 보증금재판서 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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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김인섭 부장판사)는 27일 이섭룡(경남 마산시 산호동 5의 14)·한용섭(충북 제천시 명동 128)씨 등 2명이 「코미디언」 배삼룡씨를 상대로 낸 보증금반환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배씨는 원고에게 각각 3백52만원과 3백51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배씨는 자신의 이름을 따 삼룡식품이라는 상호로 율무「사와」·딸기「넥타」 등과 빙과류판매업을 경영하며 지난해 5월과 8월 두 사람으로부터 각각 5백만원씩의 보증금을 받고 대리점계약을 맺었으나 경영난으로 물품공급 등의 계약을 이행하지 못해 소송을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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