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서 논 어린이 열차에 치여 사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김천】8일 상오9시30분쯤 김천시신음1동850앞 경부선철도에서 이 마을 백용덕씨의 장녀 민희양(4)과 손동희씨의 강남 창현군(3)이 영주발 동대구행 제316호 동차(기관사 김영호·31)에 치여 민희양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창현군은 중태다.
이들은 부모들이 마을 앞 논에 모내기를 하러나간 사이 철길에서 소꿉장난을 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