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사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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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임신중인 여성이「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혈액 안의 산소결핍증으로 고생하는 청백 증아를 낳을지도 모른다고「캐나다」의 소아심장 전문의「리처드·로」박사가 경고했다.
「로」박사는『「아스피린」이 어떤 때 치명적인 조건을 야기시키는지에 대해 충분한 확증을 잡지 못했으나 연구결과 하루 10∼20정의「아스피린」을 복용한 임산부 중 10명이 청백증아를 낳은 사례가 있다』면서『임산부가「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고 말했다. 「로」박사의 이 같은 보고에 대해 일부 전문의들은「아스피린」이 유해하다는 분명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 회의를 표시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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