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프라마톰사와 실무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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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9·10호기의 주기기 공급선을 조건만 맞으면 「프랑스」의 「프라마톰」사로 하기로 하고 「프라마톰」사가 이번에 제시한 조건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원전의 실수요자인 한전이 「프라마톰」측과 실무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 주로 가격과 차관조건· 핵폐기물 처리기술이전 등이 다루어지며 검토기간은 약 2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전은 올 상반(6월이전)안에 입찰안내서를 각 국에 보낼 예정이었으니 「프라마톰」과의 상당히 매듭지어지면 수의계약으로 처리, 안내서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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