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미술상 중앙회, 회장에 신기한씨|문화재 감정 기구 상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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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 고 미술상 중앙회는 지난주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신기한씨를 선출하는 한편 협회의 공신력 회복을 위한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문화재 감정 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전국에 4백27명의 회원을 가지고있는 중앙회는 앞으로의 사업으로 ①회지 발간과 교양 강좌 개최 ②문화재 감정 기구를 상설 운용,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③자격이 구비됐다고 인정되는 무허가 문화재 매매업소 및 중개 상인의 양성화 방안 강구 ④가짜 미술품 및 장물의 매매 행위 근절책 등을 마련했다. 부회장으로는 김창환 장두성 고장환 안백순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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