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통령배 쟁탈 고교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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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새봄의 초록「그라운드」를 온통「드릴」과 파란의 명승부로 수놓을 제14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가「팬」들의 기다림 속에 오는 23일 개막, 30일까지 8일간 서울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대한 야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고교야구의「시즌·오픈」전으로 벌어져 예측불허의 명승부로 수많은 야구「팬」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이 대회는 올해도 고교야구의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상징하는 은빛 찬란한 대통령배를 놓고 지난해 우승「팀」인 선린상을 비롯, 치열한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각 시·도 대표「팀」이 패자전 없는「토너먼트」로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은 해마다 이 대회의 수입금을 적립, 현재 8천6백94만9천1백97원에 이르고 있으며 대진은 오는 12일 하오3시 TBC-TV에서 생방송으로 공개 추첨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고교야구의 진수를 보여줄 이 대회에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경기 일정=4월23∼30일(8일간)
▲장소=서울운동장
▲대표자 회의=4월12일 12시(본사 회의실)
▲대진추첨=4월12일 하오3시

<중앙일보-동양방송·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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