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을 몰고 남북을 종단하여 닷새동안 대장정을 벌여온 제10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 (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는 29일 하오2시20분께 서울여의도 TBC공개「홀」앞에「골인」 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7개 시·도를 대표한 건각들이 지난25일 목포를 출발, 광주·전주·대전·천안을 거쳐 전장 5백18.3㎞를 달려온 이번 대회는 제고장 선수들을 응원하는 수많은 인파로 연일 성황을 이룬 끝에 경부가도에서 마지막 대접전을 벌이며 29일 상오9시반 천안을 떠나 이날 하오 서울여의도에「골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