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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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극단 「시민극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연극제 참가작이었던 최인훈작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13∼19일(하오4시·7시) 연극회관 「세실」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효녀심청 설화를 최인동씨 특유의 상상력과 시적 대화로 재구성한 『달아달아…』 는 왕비대신 창녀가 되어 중국인과 왜적에게 수난낭하는 심청을 통해 우리의 현대사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품.
연출은 그대로 심명우씨가 맡았으나 출연진은 많이 바뀌어 김미영 김영철 흥순기 한점국 정인걸씨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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