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막내렸다, 이문재-장효인 "이제 사귀는 거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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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두근두근 마지막회’ ‘두근두근’.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두근두근’ ‘장효인’.

‘두근두근’ 마지막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였던 ‘두근두근’이 마지막회에서 설레는 반전을 선보이며 1년 만에 끝났다.

이문재(32)는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장효인(31)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외쳤다. 그동안 ‘밀고 당기기’만 하던 둘 사이에 처음으로 드러난 사랑 고백이었다.

하지만 장효인은 “못들은 걸로 할게”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이문재가 자신의 고백에 대해 자책하던 찰라, 원피스 차림으로 다시 등장한 장효인이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게 어디 있냐”고 말했다.

이에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너 좋아해 많이”라는 말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둘이 연인이 되는 모습과 함께 ‘두근두근’ 마지막회가 끝났다.

고백을 받아들인 장효인은 이문재의 손을 맞잡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서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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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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