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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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환율·금리 등 인상조치 이후 꾸준히 오르던 주택가격이 지난달 26일 국세청의 부동산투기단속방침발표를 고비로 고개를 숙이면서 거래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7일 건설부에 따르면 국세청 발표 이후 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일부「아파트」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으나 민영「아파트」28평의 경우 2천5백만∼2천7백 만원에서 2천2백만∼2천6백 만원으로 12∼4%가 내리는 등 전반적인「아파트」시세가 보합세 내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철을 눈앞에 두고서도 거래가 한산하며 전세 값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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