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신풍운동 2단계 움직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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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소장의원 중심으로 제기되었던 신민당의 신풍운동이 당 간부 및 중견의원들의 합세를 받아 제2단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운동을 주도했던 김영배 김제만 김형광 의원은 21일 아침 이기택 부총재를 비롯, 오세응 조세형 유용근 의원 등과 회합을 갖고 숙정운동의 확대방안을 합의했다.
이들은 2∼3일 안에 뜻을 함께 하는 의원들을 규합해 당내에 신풍을 불어넣는 동시에 야당의 후보 단일화 작업을 추진하고 과거 실추됐던 당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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