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가 풀려 얼음이 녹으면서 저수지 빙상사고가 잇달아 19일 하교길의 중학생 3명이 얼음이 녹은 저수지에 빠져숨지는등 이날 하루에만 3곳에서 국민학교및 중학생6명이 익사했다.
▲이날하오6시30분쯤 경북울진군원남면기양3리 기양저수지에서 하교길의 매화중학교2년 박준식(16·울진군원남면갈면리)·김정양(17)·최상한(16)군등 같은학년 학생3명이 자전거를 끌고 저수지의 얼음판을 건너다 얼음이 꺼지면서 한꺼번에 못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하오2시30분쯤경북경산군고산면신순동속칭「서성못」에서 이마을서상원(7·고산국교1년)·서문유(7·고산국교1년) 군등 2명이 하교길에 얼음이 언 못위를 건너 집으로 가다 얼음만이 꺼져 모두 물에빠져 숨졌다.
▲이날하오2시쯤 경북영천군대창면항천동앞부남저수지에서 장성호군(9·영천동부국교2년)등 2명이 얼음을 지치다 얼음이 꺼지면서 장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